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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여행 #1. 에어비앤비 숙소 추천, 9월 날씨, 옷차림, 어플 추천, 예약 (그린델발트 융프라우/인터라켄/라우터브루넨/베른 7박9일)

떠로구 2025. 6. 5. 23:04

작년 9월 엄마, 아빠, 남편과 함께 다녀온 스위스 여행에 대해 써보려고 한다. 

8/31 - 9/7 다녀온 7박 8일 여행이었다. 

여행 가기 4개월 전쯤에 온라인투어를 통해 비행기 예약을 했고, 대한항공 이코노미 1인당 약 200만원이었다. 

가장 중요했던 날씨. 스위스 가기 일주일 전부터 매일 스위스 날씨 어플을 달고 살았다.

어플 통해 확인했던 스위스 날씨는 지역별 날짜별 매일 같이 달랐다. 그렇지만 결론은, 하루 빼고 날씨가 매일 같이 좋았다. 

괜히 나처럼 어플보면서 여행 전부터 전전긍긍 걱정하지 말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여행을 기다리시는 게 좋을 것 같다. 

내 주변 스위스 다녀온 사람들 대부분 어플 보고 걱정했는데 날씨가 좋았다고! (특히 오후시간대 꼭 해가 비친다)

아침엔 10-13도로 약간 쌀쌀했으나 오후에는 25도대로 올라가면서 따뜻했고, 해가 굉장히 강력해서 더웠던 순간도 꽤 있다. 

트레킹 가실 분들은 가볍게 걸칠 수 있는 바람막이 등 외투, 융프라우 일정 있으신 분들은 경량패딩은 필수! 

그리고 산악지대라 튼튼하고 발 편한 운동화도 필수!

 

필수 어플추천

1) SBB Mobile : 스위스 대중교통 어플 

어플을 처음 이용하는 사람도 매우 쉽게 승강장 위치, 시간, 기차 종류 등을 알 수 있도록 아주 잘 구성되어 있다. 

스위스는 기차가 워낙 잘되어있어서 이 어플만 있으면 이동 걱정은 안해도 된다.

도착 시간 출발 시간 등 매우 정확해서 이 어플만 있으면 스위스 여행 걱정없다.

2) MeteoSwiss : 스위스 날씨 어플

스위스 날씨 진짜 매일 바뀐다. 그런데 하루이틀 전은 꽤나 정확하다

 

 

에어비앤비 추천




샬레 구게르지트 - 아파트 추엘리 (호스트 : Familie Silvia Und Christian) 

정말 정말 너무 좋았고 단점 잘 못 찾겠는 에어비앤비 숙소이다.  그린델발트역에서 5분거리! (엄마 아빠 매우 만족)

이 숙소는 4명이서 머무르기 딱 좋고, 무엇보다 경치가 미툣.....

매일 아침 일어나서 창가에 가면 우리가 생각하는 그 스위스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눈 앞에 펼쳐진다. 

아침 7시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그린델발트 마을 전경
그린델발트에서 5분정도 걸으면 나오는, 왼쪽에 보이는 샬레가 우리 숙소였다

 

2024년 9월 기준 새로 생긴 숙소였는지 후기가 1개 정도 밖에 없었던 터라 걱정을 좀 했는데

그냥 내가 운좋게 너무 좋은 숙소 첫 손님 느낌이 들어 더 좋았다. 호스트분도 너무 친절하셨다. 

스위스는 물가가 정말 비싸다. 9박 10일 동안 외식 1번 했는데 햄버거 하나에 3만원이었던 기억.. coop 마트도 가깝고

마트에서 이것저것 다양한 재료 사서 샬레에서 해먹는게 장땡이다. 

아마 대부분 스위스 여행하시는 분들이 호텔 아니면 샬레에서 머무르실 텐데 샬레를 무조건 추천드림

가격도 가격인데, 진짜 스위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샬레를 가셔라  *샬레 : 우리나라 한옥같은 스위스 전통 가옥

스위스에 내 집 생긴것 같은 느낌 물씬 난다.

이번 포스트는 스위스 여행 날씨 공유, 어플 추천, 숙소 추천으로 간단히 마무리하고

다음 포스트에서 각 지역별 사진, 추천 스팟 등을 써내려가 볼 생각이다. 

하 스위스 또 가고싶다.